안녕하세여..
저는 26살의 이쁜 아점마(?)입니다..
오늘은 다름아니라. 얼마전에 동창사이트에서 초등학교6학년때 동창애들을 만났습니다..
10명정도되는 동창들끼리 1달에 1번씩 만나면서 저희는 선생님얘기도 하면서 궁금해했는데..
글쎄. 동창중에 3녀석들이 선생님을 1달전부터 찾아 나선거있져? 저희들 모르게..
근데 선생님이 5-6년전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셨다고하길래 저희는 그냥 포기하고있었는데..
어제 저희들 모인 자리에서 중대발표를하더군요..
토요일날 가까운곳으로 저희들이 놀러가려고했는데..
그곳에 저희가 그리워하던 선생님이 오신다는것이었습니당..
13년만인것이지요.
꼬마녀석들이 이제 직장에도 다니고 결혼도하고 .. 세월 정말 빠르죠?
저희는 토요일날 전부 선생님과 밤새워 이야기도 그동안 못나눴던 이야기도 나누며 13년의 세월을 넘어볼랍니다..
한임숙선생님... 정말 보고싶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저희를 알아보실지 궁금해요.
너무이뻐져서(?) 못알아보시면 어쩌죠?? 키키
그리고.. 선생님을 찾아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생한 세뚱띵이들아..
정말 수고 많았당.. 니들..정말 대단혀..
tv속에서만 보던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날입니당..
축하해주세요...
저희 놀러가면서 차안에서 들을것입니당.. 꼭 축하해주시고요... 1Tymillenium-원타임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과 함께 놀러갑니다
김향선
200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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