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한 기분으로 차한잔을 함께하며 방송듣고 있습니다...
아~고3겨울방학이후 이런 여유로움은 꽤나 오랜만인걸요.
정말루 좋은데요...대학 졸업반이라 곧 취업을 나가야하니..이런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날들입니다.
내생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연은 정말 하늘이 지어준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들어
요..제가 지난 주말에 1년이 넘게 편지하고 지내던 펜팔친구를 만났거든요..
요즘처럼 빠르게 생활하고 바뀌어가는 세상에 조금은 생소한 얘기지요..펜팔이라
첨에는 컴에서 만났는데...글쎄 그때만 해도 우리가 이렇게 만나리라고 생각이나
했겠어요? 하하!!웃음이나네요...
그많은 사람중에 걔랑 접속이된것도 또 인연이 되어 친구가된것도..신기하기만
해요...만약,우리가 모르는 사이라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숱한 군중들중의 일부일
뿐이잖아요...그치만 우리는 서로를 알아본다는것..
그런것 같네요..사랑하는사람들이 만나고 하는것두요 정말로 징한 그들의 인연으
로 만나지는것같아요..
아~~추워지는겨울이다가왔네요..어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기전에..
그 수많은 군중들중에서 나를 알아보는 내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요...
Hey - Ho!-틴틴파이브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요.......
백영현
200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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