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춘애氏..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이라고는 한번도 보내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항상 사무실에서 라디오를 끼고 살고 있지만..
항상 듣기만 하는 제가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된 것은
약속이라는 사연 때문입니다..
좀 늦게 보내서 소개가 될지 모르겠지만..
소개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직장생활을 하는데 항상 친구들을 만날려고 약속을 정하면
이놈의 급한 성질때문에.. 칼퇴글후 약속장소에 가지만..
이놈의 친구들은 항상 늦습니다..
항상 일찍 시간 맞춰서 오라고 애원하지만.. 친구들은 기본이 10은 늦습니다..
성질 급한 제가 10-20분을 기다릴려면 얼마나 화가 나는지....
것두 시내서 혼자서 이제 오나 저제 오나 두리버거릴려면 창피하기까지 합니다.
어쩌다 기다리다 지쳐. 잠깐 상가가 들어갔다오면....
어느틈에 와서 자기가 먼저 온마냥 으기양양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가소로운것들.... ^^
그런데.. 이 친구들이 이젠 10월에 창원으로 시집을 갔고..
또 한친구는11월에 서울로 시집을 갔습니다.
이제 그친구들을 기다릴일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그토록 약속 시간 지키라고 했거만... 나쁜 여자(?)들.....
그럼 존하루 보내세요...
따뜻한 노래 신청합니다
꿈에 본 겨울-노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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