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서른이란 없다..T . T
우은경
2000.11.24
조회 47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서른이란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이제 받아들여야겠죠..

울엄마 " 넌 어찌 남들 하는 결혼도 못하고.."

나 " 엄마 결혼은 혼자해요?"

내년이면 서른하나..이제 서른도 끝나고...

정말 한거라곤 지겹도록 선본거하고 미팅한거 밖에 없다..

누가 인연은 따로 있다고 말했던가..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태어나면서 남녀는 실로 연결이 되어있다고 한다.

살면서 그 실이 끊어져 홀로 절망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끊어진 다른 사람과 연결하여 행복하게 잘 살았단다.

정말 실이 연결되어있다면

바람안피고 딴사람 안쳐다보고 그사람에게만 충성을 다해 사랑할터인데..

그죠..

윤상오라버님도 실이 끊어지지않았는지 만약 실이 보인다면 잡아당겨보세요.

그럼 아마도 늦어도 2001년에는 결혼에 골인하겟죠..

아 정말 결혼하고 싶네요..
URI : PUMP IT UP

질문- 있잖아요
은지원의 A-HA가 왜 금지곡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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