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3학년인 소녀입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젤 슬픈 날입니다
슬픈일은 제가 조아하는 오빠가 오늘 군대에 가게 되었다는거예요..
21살인데 지금쯤이면 훈련소에 들어가 있을거예요
머리도 잘랐을꺼구..
이제 몇년동안 못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파오네요
이제 100일 휴가 올날만을 기다리게 될것 같아요
그 오빠를 마지막으로 본건 11월 19일 일요일 교회에서였는데
잘 다녀오라는 말을 못해서 아직까지 미안하고...
다행히 요새는 군인 아저씨들도 이 메일을 보낼수 있다니 다행인것 같아요
오빠가 돌아올 2003년까지 열심히 공부하면서 오빠를 기다려야겠어요
손성훈 :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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