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에 살고 있는 효진이라고 함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여..
어제 있었던 버스에서 일어난 일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학원을 멀리 다니는 관계로 매일 버스를 타고 학원에 갑니다..
어제는 일찍 가는날이라서 버스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기사아저씨께서 운전을 하시다가 정류장에 멈추셨습니다..
할머니 한분이 정류장에 서 계셨거든여.. 기사 아저씨께서 앞문을 여시자 할머니께서는 짐을 들고는 버스에 올라 타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아직 계단도 다 오르시지 않았는데, 그 기사아저씨께서 급히 출발하려고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할머니의 발이 문에 끼고 말았습니다..
출발하려고 하시는 기사 아저씨께 할머니는 "발.."을 외치며 문을 열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아저씨는 그 할머니의 발이 끼인것을 보고 문을 열어주셨지만. "빨리 올라오셔야져, 그렇게 천천히 올라오시면 어떻게 해여??"라고 하시며 오히려 할머니께 화를 내셨습니다..
할머니께서 짐을 들고 계신것을 보시고도 말입니다..
할머니께서 올라오셔서 자리에 앉으려고 가고 계시는데 그 기사아저씨께서 급출발을 하시는 바람에 할머니는 할머니의 짐과 함께 넘어지시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그 광경을 보셨는지 못보셨는지 그냥 운전만 하시고요,,
그 할머니께서도 기분이 굉장히 나쁘셨겠죠,,,
텐텐클럽 청취자들은 노인을 공경하고 존경할줄 아는 청소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앞으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자리양보도 많이 하고, 공경할꺼구요..
저희 시험이 며칠 안남았거덩여??
춘애언니가 "효진이 공부 열심히 해라, Fighting!!!!"이라구 외쳐주시면 기운내서 공부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대로 그렇게-박진영3집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