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요.. 실은 어제가 저희 엄마 45번째 생신이셨거든요..
근데 우리집 남자들(아빠,동생)은 글쎄 모르고 있는거예요..
아빠는 아신다고 했지만 그게 뭐 대수냐며 친구분 만나러 나가시고.. 동생은 은근슬쩍 돈없다는 핑계로 케익만 축내고 있구..
그래도 엄마는 이쁜 제가 선물한 지갑을 너무 좋아하셔서 다행이었지만요..
엄마가 아빠랑 동생땜에 참 서운해 하시는거 같아요..
특히 아빠께...
평소땐 그렇게 엄마를 챙기시는 아버지신데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나이 먹는게 싫어서였을까요?
그런 아빠를 대신해서 엄마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요..그리고 이말두 전해주심 안될까요?
저 이쁜딸 현정이와 우리가족... 재미없는 우리집 남자들이 정말루 엄마 사랑한다구요...
그리고 인제 엄마 아프지 말라구.. 꼬~옥 전해주세요~~
첨 남기는 글인데 소개 되믄 정말 소녀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사옵니다.
추운데 따뜻한 방송 항상 감사하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ower-태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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