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군생활을 하고있는 상진이라고해요.
형 요즘 여러문제 때문에 너무나 힘들어요.매일매일 군생활하기도 힘들지만 그보다 저를 힘들게 하는것은 저희 어머니 때문이예요. 불과 얼마전일이예요. 시골집에 내려가서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나서 아버지께서 저를부르시는 거예요.
그때까지는 전혀 몰랐어요. 갑자기 아버지께서 저에게 놀라지 말라고 하시는 거예요.
근데 아버지께서 어머니가 많이편찮으시다고 하시는 거예요.
저는 놀라서 아버지께 어디가 편찮으신지 물어보았어요..
아버지께서는 암 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저는 그 순간 거짓말이라 믿고싶었어요.저는 너무 놀라서 밤이새도록 방안에서 울고 말았어요.
형 갑자기 어머니께 죄송하다는 마음뿐이 었어요. 지금까지 어머니께 잘해드린것도 없는데 형 정말너무 힘들어요.
형 저에겐 요즘 아무것도 도움이 되질않았지만 형이 저에게 힘내라는 말좀해주세요.
그리고 어머니에게 너무 걱정 하지말라고 전해주세요.
사랑 한다는 말과함께....
모노드라마-김완선5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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