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김종주
2000.11.20
조회 39
안녕하세요. 전 지금 23살의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아니 이런말은 아직 이르겠네요. 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쓰는것이 이 프로그램과 맞을지 않맞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자주 듣는 프로이고 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늘 듣고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이렇게 씁니다.
오늘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는 저녁을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어머니가 몸이 좀 불편하셔서 아직 그럴싸한 저녁을 해준적은 없거든요.
늘 미안했었는데 ...
전 제가 사귀는 사람이랑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9살차이요. 좀 나지요?
첨엔 걱정도 많이했고 했는데 벌써 3년이 훌쩍지나도록 만나고 있고 아마도 내년 가을엔 결혼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프로가 할 때쯤 아마 저희집을 향해 오고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사랑한다고. 그리고 엄마에게도 무엇보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나는 새이고 싶어라: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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