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생신이 다가왔어요... 아빠께서 젤루 즐겨 들으시는 라디오 프로라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이 글 듸우기도 광장히 힘든요.. 춘애님께서 항상 밝고 행복한 목소리로 방송을 하셔서 아빠는 기분이 좋아지신다구 그래요.. 이 프로엔 편지 만 보냐ㅐ야 하는 건가요? 웅... 우리집은 다섯가족이 살구 있어요.. 아빠 그리고 엄마.. 사랑스런(?)세명의 딸뜰요.. 이젠 제법 어른이 됐다고 다들 제멋대로 지만요.. 아빠가 집에서 계신지 벌써 2년 하고도 꽤 지났어요... 음..... 아빠가 한번도 늙으셨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이젠 많이 늙으신거 같아요.. 그만큼 저도 큰거겠죠?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에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아빠가 들으실거에요... 21일이 생신이예요.. 조금 이르긴 하지만.. 아빠가 좋아하실거예요.... 여기에다가 적으면 되는건지믐 모르지만요... 암튼 다른분들도 저희아빠 생신을 축하해 주세요.... 아빠 사라해요.. 앞으로 정말 정말 잘하는 딸 될께요...
나를 사랑해-김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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