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구여..이번 수련회가서 잼있었던 일을 적어 ..
홍현표
2000.11.20
조회 36
저희 학교에서 몇주전에 지리산 청소년 수련장으로 수련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그냥 레크레이션 등 그냥 그렇게 보냈습니다..
변춘애씨두 아시줘??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지는거....
지금은 정각 11시 선생님들께서 정한 취침시간입니다!!
저랑 친구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착하줘,,, 선생님께서 자라구 하니깐 즉시 잠자리에 들구 말이줘...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마지막 수련회인데 그냥 잘수가 있나요??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가야줘^^
그래서 저와 몇명 우리반 특공대는 약속두 안했는데... 일어났어요
일을 한번 꾸며 볼까 하구 곰곰히 생각하면서요!!
팬더: 우리 그냥 할일두 없는데 옷벗기구 온몸에다 매직으로 낙서나 하자!! 어때??
용팔이: 우리가 얘들이냐? 그런 유치한 장난을 하게!!
그냥 우리 치약이나 하자!!
(치약이란...치약을 거기에다(???)발라놓는것임.그럼 어떻해 되는지 이종환 아저씨는 아시줘? 남자 니깐..)
나: 그게 더 유치하다!! 우리 불침 한번 놓을까??어때??
(불침)발가락 사이에 화장지를 말어 낀다음 불을 지르는 거 입니다!
수련회 가서 요즘 학생들이 가장 많이하는 장난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여러가지 장난을 궁리 하다가 결국은 불침으로 마지막 수련회 추
억을 만들기로 했어요!!
첫번째로 병찬이라는 아이에게 불침을 놓게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기가막히구 잼있는 일이 일어 났습니다!!
친구에게 불침을 놓구 우리는 숨었습니다!!
그친구는 아~아~아~ 하구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가 깨어 난줄 알구 태연하게 왜왜?? 하구 물었습니다!!
그러니깐 병찬왈: 갑자기 발이 뜨거워 졌어요!!
용팔이: 누가 누가 그랬는데??
병찬왈: 잘모르겠어요!!
팬더: 내가 그랬는데...왜??
병찬왈: 아이씨~~~발이 뜨겁잖아요!!이제 하지마세요(아주 느리게) 하구 다시 자는 것이 었습니다!!
알고 보니깐 잠꼬대를 한것이엇습니다..
잠꼬대할때 질문을 하면 대답한다는걸 이제야 실감했습니다!!
우리에게 존댄말을 하면서 애기 목소리를 내는 그친구를 보면서 우리 특공대들은
무지 웃었습니다.... 다른얘들 깰까봐 조심이 말이에요...
두번째로 성준이라는 아이에게 불침을 놓게 되었습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화장지에 불을 붙치고 우리는 자는척 했습니다!!
잠시후 저희는 깜짝놀랐습니다!
성준이라는 아이가 갑자기 일어서서 "불이야~~!! 불이야~~~"하구 급히 나가 는
것이 아니 겠습니다!!
그래서 옆방아이들도 다나오고 선생님과 수련장 관계자 까지 모두 잠에서 깨어 저희 방으로 오는 것이 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무슨 일이야 하구 묻자?? 저희 들은 사실되로 이야기 해들였습니다...
그러자 선생님들께서는 무지 웃으시면서도.. 잠을 깨웠다는 죄로...벌을 세우셨습니다.
저희특공대는 늦은 새벽 시간에 팬티만 입고 밖에 서있어야 했습니다!
그것두 여름도 아닌 가을밤 새벽에 말입니다...
추위와 아직남아있는 모기떼들...
하지만 저희는 무지 잼있었습니다... 벌을 받으면서도 말입니다...
우리 특공대들의 우정도 더 깊어지고 마지막 수련회에 존추억두 만들고 말입니다 그럼 이만...
California 터보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