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법칙
이규현
2000.11.20
조회 50
저는 군대 제대를 하고 나서 모든 생활을 할 때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자전거 두대를 도둑 맞은 겁니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이럴땐 화가 나겠죠? 그래서 저도 자전거 도둑''이 되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보안이 유지되죠??).
오후 2시경 아파트 단지에 있는 자전거를 물색하기 위해서 집을 나와 움직이기 시작 햇습니다. 2시간을 돌아 다니며 두대의 자전거를 찜 해 놓고 집으로 돌아와 절단기를 준비하고 시계를 새벽 2시로 마추어 놓고 잠을 잤습니다. 알람과 동시에 일어나 검은색 옷을 입고 목적지로 움직였습니다...
첫번째 목적물은 잔듸 밭에 있었고 불빛이 비추고 있었으므로 군대에서 배운 포복으로 5미터정도 포복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자전거가 다른 물체와 함께 잠겨져 있는 겁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리 준비 해 온 절단기도 절단을 시도 했으나 열쇠 고리가 가느다란 철사로 여러 겹 꼬여 있어서 절단이 안되는 것입니다. 하는 수 없이 포기하고 다시 포복으로 나와 두 번째 목적지로 움직였습니다. 다행이도 그 자전거는 열쇠가 자전거 자체에 잠겨져 있어서 훔쳐 올 수 있었는데 처음 자전거 처럼 절단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들고 가기로 하고 결정했습니다, 그때 저는 혼자 생각을 골 머리 했습니다. 자전거를 남이 의심하지 않기 위해서, 앞바퀴는 땅에 붙이고 뒷 바퀴는 잠겨져 있으니 뒷바퀴는 최대한 땅에 붙여가자. 또 쉴 때는 어두운 곳에서 쉬자, 마지막으로 최대한 여유로운 자세로 가자.. 그대로 행동을 옮겼고 집앞에 왔는데 저의 집은 아파트 5층 건물에 5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어깨에 매고 올라 갔습니다. 그리고 거실에다가 자전거를 놓고 쇠톱으로 열쇠 고리를 자르고 나니 새벽 4시.. 저는 자지 않고 저의 큰 누나 집으로 이동했고 철물점이 문을 열자 마자 검정색 라카를 사가지고 자전거 전체에 치를 하고 그 자전거를 대학교 졸업 탈 때까지 타고 다녔습니다.

꼭 비밀로 해 주시고 그 자전거 주인에게 이번 기회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 후로 저는 항상 반성하는 자세로 깨끗하게 살아왔습니다..
저의 편지로 두 분께서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웃음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두번째 이야기..
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할 이야기도 자전거를 타고 다릴 때 일어난 일명 ''머피의 법칙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그때 교수님을 모시며 연구실에 있었고, 저의 집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었었습니다.
1994년 한 여름 그 날도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갔는데 연구실 앞에서 열쇠를 꺼낼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열쇠가 없는 것입니다. 하는 수 없이 저는 다시 지으로 와서 열쇠를 가지고 집에서 내려오는데, 참고로 저는 스피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려올 때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내려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골복길에서 사람이 뛰쳐 나오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잡지도 목하고 정면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몇 바퀴 뒹굴고 나니 별이 보이면서 잠시 동안 정신을 목차리다가 제 입술을 만지니 피가 나더군요. 우선 상대방에게 미안 하다고 말하고 챙피한 나머니 그 장소를 벗어날려고 재빠르게 아픔을 감추고 쩔룩쩔룩 다리를 절며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가서 먼지도 털고 다리도 어루 만졌고 화장지를 꺼내어 입술을 닿았습니다.
오후가 되었습니다. 밖에서 일을 보고 연구실에 들어 갈려고 하는데 열쇠기 없는 것입니다. 열쇠가 연구실 안에 있는가를 확인할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다행이 창문이 잠겨있지 안아 안에을 보니 탁자위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연구실 가운데이 있는 탁자위에.. 여기서 저의 창문은 창살로 되어 있음. 하는 수 없이 기다란 막대를 찾아 돌아 다녔고 그 막대를 이용해서 열쇠를 빼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나오는데 누군가가 자전거에 빵구를 내고 가버린 것입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하는 수 없이 다리를 뒤뚱 뒤뚱 걸며 자전거를 끌고 집까지 걸어 왔습니다.

남들이 겪지 못한 일들을 저는 하루 동안 네번을 겪고나니 웃음과 함께 ''머피의 법칙''이 생각 나더군요. 두분도 시청자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다시는 저와 같은 ''머피의 법칙''을 경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동상이몽(同床異夢) 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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