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흔히 말하는 C.C.(캠퍼스 커플)가 아닌 저만의 C.C.를 가지고

있답니다. 저와 여자친구가 시청에서 근무를 한다고 City holl Couple이라 불

려지기 때문이죠.... 얼마전 제 생일날 아침이었습니다... 글쎄 놀랍게도

시청 구내방송에서 제 생일을 축하한다는 여자친구의 신청글과 노래가

나오는것이 아니겠어요? 정말 기분이 황홀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는22일이면

그 친구의 생일이랍니다... 축하한다고 구내방송으로 들려줄수는 없고 해서

(먼저 써먹었으니까~~!) 아침마다 함께듣고 출근하는 누님의 방송에 이렇게

축하사연을 올립니다... 참~!! 저흰 출퇴근하는 버스에서 눈이 맞아서 지금은

제차로 카풀을 한답니다... 누님께서 생일 축하한다고 소개해 주시면 그녀에겐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윤선영 " 이구요..

신청곡은 포지션 5집인가요? 블루데이가 있는 음반에서 " you " 라는 곡입니다.. 노래가사처럼 " 네가 기댈수있는 든든한 어깨가 되어 세상 모든것이 변해도 항상 이자리에 있겠다고, 사랑한다고 " 꼭 전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