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광수생각"이라는 책에서 어머니를 주제로한 글을 읽었습니다. 그 내용은 "어느날 어머니는 제게 못과 망치를 내미셨습니다.어머니는 제가 말썽을 부릴때마다 어머니가 정해준 나무에 못을 밖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오랜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제 높이에는 더이상 못을 밖을자리가 없었습니다그래서 나무에 사다리까지 동원해서 못을 밖기위해 높은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나무높은 곳에서 저를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이런내용인데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이젠 저에게 장도리밖에 없습니다.
너무 늦지 않았다면 저의 어머니에게 밖힌 못을 빼드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저희 엄마 생신을 축하해드리려합니다. 매년 오는 생일 항상 그냥 지나치기 쉬운날이었는데 이번에는 진짜로 축하드리려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는 하루하루 못을빼드리고 사랑이란 단어로 연고를 발라드리려 합니다. "엄마 생신 축하드리고요
사랑은 유리같은 것-이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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