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권 강해라고합니다.
사실 저는 1학기 때 남자 친구와 사귀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인데요.
그런데 제가 그 애한테 2학기 들어서 잘 못 해 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너무 슬퍼요. 어떤 분 께서는 벌써 만난지 200일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무슨 신세가 이런가 싶어요. 사실 그 남자 애하고는 4학년 때부터 사귀었답니다. 하루는 그 애가 저보고 진실 게임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승낙을 했지요. 그런데 저와 3명의 아이를 좋아 했습니다. 저는 우선 저를 좋아 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그 3명의 아이도 그 아일 좋아 했습니다. 어쨌든 우린 4명의 친구들과 사귀게 되었고, 정말 재미있는 나날을 보내던 5학년이 되던 날... 저와 그 남자 친구만 빼고 다들 떨어 진 것입니다. 흑흑흑... 그래도 저는 같은 반이 되어서 멜도 주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요, 다짜고짜 제가 싫어 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아 정말 열이 받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깨졌고, 그 후 그 애의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를 좋아 하고 난 다음의 애가 또 싫어져서 저를 좋아한다는 거예요. 어이가 없었죠. 하지만 저도 그 애를 좋아했지 때문에 끌렸기 때문에 다시 좋아 졌어요. 그렇게 1학기가 끝났죠. 저는 어느날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반의 회장이죠. 정말 그 애는 얼굴이 잘 생긴 것 같진 않지만 끌렸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좋아해 온 그 애를 놓칠수는 없었어요. 그런데 그 애가 또 제가 싫어지고, 김xx씨를 좋아해서 그 김씨와 커플이 되어 버린거예요. 정말 속상했죠. 지금 저는 5학년의 실연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놔주니까 서운하고 가지고 있기도 좀 그렇고... 결국 제 말은 버리기는 아깝고 가지고 있으려니까 무섭다는 말이죠. 이럴 어쩌요???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권 강해라고 합니다.
Temptation -채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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