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저희 첫째언니가 드디어 결혼을 한답니다.
한편으론 기쁘고 한편으론 슬프답니다. 처음에 언니가 결혼을 한다고 했을때는 하루종일 엉엉 울었었지만 언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지금은 너무 좋아요.
그리구 오빠가 없었던 저에게 든든한 오빠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요 미희언니 우리언니가 무지 눈이 높았는데 만난지 두달도 되지 않아서 결혼한다고 하니 믿어지세요. 저도 처음엔 믿어지지 않았답니다. 예비형부인 경우오빠는 제가 문자를 보냈다구 무지좋아해요. 우리 언니는 29살이구 오빠는 35살이거든요. 저에게 문자답장을 보내기 위해 직원에게 하루 좋일 배웠데요. 너무 예쁘죠. 늦게 결혼하는 만큼 앞으로 오래오래 예쁘고 행복하게 살라고 춘애언니가 축하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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