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주말인데 마음이 많이 아파요 기혼으로 직장생활을 하는사람이라면 누구든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어머니께서 1학년 저희딸을 보셨는데 오늘은
4박5일로 여행을 떠나셨어요
어머니가 가시자 마자 딸의 울음소리를 듣고 건너같더니만 열이 불덩이같더라고요 한번도 아프지 않고 정말예쁘게 크거든요 전정말당황했어요 아침에 학교는
보내야겠고 저도출근은 해야겠고 거우 해열제만 찾아 먹이고 저와 남편은
출근을 해야만했어요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아프면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조금
빨리와서 쉬고있어" 전화로 그렇게 말했지만 사무실에서 전화벨이 울리때마다
딸아이가 아프다고하면 어쩌나 아니나 다를까 핸드폰으로 담임선생님께서
열이 많고 집에 아무도 안계서 양호실에 누워있다고 하더군요 눈물이 핑돌았어요
사장님께 사정을 이야기하고 학교로 달려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다녀왔어요
미희언니
이렇게 두가지 일을한다는것이 참힘이든다는것을 다시한번느껴요
집에와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겨우잠이들은 딸을보니 눈물이나네요
그리고 회사일도 마음이 많이쓰이고요
그래도 제가일을 가지는것도 좋이만 그래도 내가정이 최고고 우리가족이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회사일이야 그만큼 더열심히 하면되잖아요
그래도 항상 마음에 걸리는것이 우리 기혼여성들은 어쩔수 없는고 느껴질까봐
그게 싫거든요 그래서도 마음이 편치 않은거고요
춘애언니 오늘은 전화로 받지 않으면서
춘애 언니 방송듣고 있어요
언니도 건강하세요 그리고 좋은음악 부탁드리고요
신승훈 :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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