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는 내가
김시연
2000.11.18
조회 41
네살때-아빠는 뭐든지 할수 있었다
다섯살때-아빠는 많은 것을 알고 계셨다
여섯살때-아빠는 다른 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때-아빠는 뭐든지 정확히 아는건 아니였다
열살때-아빠가 어렸을때에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게 달랐다
열두살때-아빠가 그것에대해 모르는건 당연한 일이다 아버진어린시절을 기억하시기엔 너무 늙으셨다
열세살때-아빠에겐 신경쓸필요가 없어 아빤 너무 구식이건든
스물한살때-아빠는 그것에 대해서 약간 알기는 하신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은 오랫동안 그일에 경험을 쌓아 오셨으니까
서른살때-아마도 아버지에 의견을 물어보는게 좋을듯하다 아버진 경험이 많으시니까
서른다섯살때-아버지에게 여쭙기 전에는 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
마흔살때-아버지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아버진 그만큼 현명하고 세상 겨험이 많으시다
쉰살때-아버지가 내 곁네 계셔서 이모든걸 말씀드릴수 있다면 난 무슨일이든 할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 셨는가를 미쳐 알지못했던게 너무후회스럽다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걸 배울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못했다..
이 글을 읽고 부모님께 잘 해야 되겠다고 느꼈다 여러분들도 부모님께 잘해드리세요 멋있게 사는거야 / 이승환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