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그애한테 고백 할 꺼예여
이인수
2000.11.18
조회 45
전 중2소녀입니다.
저에게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여....
물론 짝사랑이지만여....
하지만 맨처음에는 그 애의 웃는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그랬는데, 요즘엔 그 애의 얼굴에 걱정이 많아 보이는 것 같아여....
잘 웃지두 않구여....
그래서 저도 요즘엔 기분이 우울해여.....
말을 걸면 그 애가 마구마구 신경질을 내구여....
무슨 일이 있는 지 정말 궁금하지만.... 그 애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나두 힘들어 지지만....
시간을 두고 생각해 봐야 겠어여....
억지루 그 애를 웃기고 싶진 않아여.....
나중에 시간을 더 두고 봐서, 그 애가 웃음을 되찾는 날....
그 애한테 확실하게 말하고 싶어여...
"그 동안 너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많이 힘들었어. 너가 내 주위에 없는 줄 알았어.... 널 좋아해..."
라고 말예여... A-Ha 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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