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자신이 얼마나 무능했던 사람인지 절실히 깨달았어요..
전 친구가 눈물을 흘리는걸 알면서도..그냥 장난으로 넘어 갔거든요..
근데..눈물을 장난으로 흘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꺼예요..
친구가 아마도 저 때문에 너무나 많이 힘들었었나요..
그 친구는 저에게 모든것을 다 주구 싶어해요..
너무나 미안할 정도로..전 그 친구에게 잘 해 준적이 없거든요..
그 친구에게 오늘 전 사과하구..싶어요..
제 친구 정아에게 오늘 제가 너무나 미안했다구..
전해 주실래요..
그리고..저의 친구들이 좋아하는
젝스키스의 Fake G''s(절대자) 틀어주세요..
꼭이요..
.제 친구 위로좀 해주세요..
전 친구에게 미안하단말 아직 한번도 안 해 본거 같아요..
도와 주세요..
꼭이요..
오늘 처음으로 친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문영희
2000.11.18
조회 4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