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수담은요 말한번 잘 못해서 발생했습니다.
저희 학교 도덕 선생님은 40이 넘은 노총각 입니다.. 근데염.도덕시간이 됬어염.
근데 선생님께서 시험문제 힌트를 너무 많이 주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너무 기뻐서 선생님께 "사랑해요 XX씨" 라고 했거든요?? 근데 이게 바로 화근이었죠..
흑흑!~
그다음부터 친구들이 칠판에다가 매일매일 신나리 ♥ 안XX 라고 써놓는 거예요..
그 뿐만이 아니에염.
도덕시간이 될때마다 선생님이 필기하라구 OHP를 키시면 필름에다가
또 나리 ♥ XX라고 쓰는거예요..불륜이 어쩌구 저쩌구~!
너무 슬퍼요..
그래도 도덕선생님이 워낙 착하고 인자하셔서 웃고 넘기십니다..오늘은 필름에 애들이 또 쓰니깐 침을 손가락에 뱉어서 지우셨어요. 제가 싫은가봐요 !
말 한마디 때문에..전 시집가기 틀렸답니다~!
아미가르 레스토랑 / 쎄쎄쎄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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