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에서 제 마음이라도 알아주는지,,비가 내리네요...
근데 이 비가 그리 달갑지가 않네요.. 언니!!!..
저한테 3년 조금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거든요..지금은 군바리구요..인제 3개월만 있으면 사회인이 되거든요...근데,,,여지껏 잘 기다려왔거든요.. 그런데 요즘 우리 사이에 문제가 생겼어요... 그애가 저보다..한살 많거든요..근데도 저는 오빠라 하지도 않고,,반말로 막 얘기하고,,아무렇지 않게 막 얘기하거든요..처음 부터 너무 편해서 그랬는지 하여튼 그랬었는데요..그애가 한날은 저보고 말을 너무 심하게 한다며..우리 사이를 한번 다시 생각해 보자내요...저 너무너무 화가나요..
"지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이게 인제 재대할때가 다 되어가니까 베짱을 부리는지..어쭈구리셔.."
변춘애씨 저 어떡해요..하긴 제가 말 하는게 문제가 있긴 해요..비밀인데요..안들을땐,,이놈,저놈,하기도 하거든요...하여튼 강일수 너무해...
그래두요..비도오고 날도 춥고,,감기나 안걸릴지 걱정되는건 무얼까요??? 변춘애씨도 감기 조심하시구요,,이거 꼭 봐주셔야되요..
어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미친짓이야 - 김현철
혹은 어제와 다른 오늘- 노이즈 부탁해요
수원에 사는 목이긴 사슴의 사연
이수은
200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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