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을 본 고3이예요. 물론 힘든시간이었지만 아쉬움이 남아요...
주위분들의 격려속에 잘치뤘지만 역시 수능점수란게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가 잘봤냐는 말에 아무대답도 해드리지 못했어요.
언니 너무 속상해요. 정말 잘봐서 여태껏 고생하신 엄마 기쁘게 해드릴려구 했는데... 그래서 어제는 늦게 까지 잠두 안오구 자꾸 눈물만 흐르는거 예요...엄마께 너무 죄송해요~ 그리구 이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되구
그래두 수고 했다는 엄마에게 앞으로 더잘할꺼예요. 언니가 전해주세요
"엄마 너무너무 사랑하구 세상에 당당히 나설수 있는 멋진 엄마딸이 될께요"라구요
엄마들의 예감 -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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