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깨를 움추리며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겨울을 실감하게 하는 날입니다.
겨울비 사이로 밀려드는 행인들의 하얀 입김속에서
이제 올해의 마지막 계절이 정말 가까이 찾아왔구나.
새삼, 기분이 서럽습니다.
하지만, 난로에서 나는 어렴풋한 석유냄새와 빨간
열기가 아늑하게 느껴지는 이시간
듣고 싶은 곡이 있어서 신청합니다.
전람회의 취중진담 / 김건모의 미련 / 중에서
부탁드립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