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는 화영이에게......
이가영
2000.11.16
조회 39
안녕하세요
지금 집인데 너무 심심해서 컴퓨터를 켰어요.
언니 방송은 끝났지만, 낼이라도 읽어 주세요
어제 동생 이 수능을 봤거든요
그래서 이젠 맘이 편할꺼에요
고 3인 동생한테도 신경도 못써 줬거든요
낼 6시에 이방송 들으라고 할꺼니깐 꼭 들려줘야 해요
그리고 마지막 고3을 얼마 남진 않았지만 즐거운 시간 되라고 언니가 전해 주세요.
동생은 시골에 있거든요. 대전 놀러오면 화장품 사준다고 전해 주세요
저도 요즘은 집에 못가거든요
12월 달이 되야 집에 갈꺼 같거든요
내일 듣고 있을꺼니까 꼭 들려주세요
그럼 행복한 나날 되세요
dream come true / white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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