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께서...
백성애
2000.11.16
조회 39
제 친구들 위로좀 해 줄려구 글을 올립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에여... 오늘 제 친구가 학교에서 욕이 아닌 욕을 했습니다(혼자 중얼 거렸죠..) 근데 선생님 께서 제 친구의 입모양을 보시고 있었나봐여.. 너 지금 무슨짓이야? 하시는 거에여 그리고는 제 친구를 앞에 꿇어 안게 하셨어여.. 그러자 제 다른 친구가 황당해 하며 선생님을 쳐다 봤져 그러니까 선생님왈 니 표정 그게 뭐야 당장 나와 제친구도 가치 꿇어 앉았져.. 여기 까지는 괞찮아여... 근데 그때가 4교시였거든여.. 근데 그 선생님 께서 제 친구들 밥두 못먹게 하구 교무실 에 꿇어 앉게 하셨어여... 참 저희 는 중3... 그런데.. 그선생님은 제 친구들을 그냥 내버려 두고 혼자 밥을 드시는 거 애여... 황당 그리서 저희는 급식을 가지고 내려갔져... 그런데 선생님왈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나가 조금 열받았져.. 여태까지 선생님은 밥 다드시고 제 친구들은 밥도 못 먹었 는데.... 근데 그선생님이 어떻게 말하셨는지 교무실 전 선생님들이 우릴 이상한 눈 으로 쳐다보는데... 참 그러구나서 그선생님이 저희 담임 선생님 한테 가서 말했나봐여.. 그것도 무자게 뻥튀기 해서... 혼자 욕한 제 친구는 뭐 크게 욕헤서 선생님 쪽을 줬데나? 그리고 쳐다본 제 친구에겐 선생님을 깔봤데나.. 그래서 그둘은 담임선생님께 무자게 혼났어여... 그리고 급식 들구간 저희들도 무자게 혼났져... 나중에 담임선생님하고 말해서 오해는 풀렸지만.. 넘... 기분 나뻤어여... 그 친구들도 계속 울었져.. 물론 저두... 그러니까 저희 친구들 위로좀 해주세여.. 특급작전 / U.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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