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사회인의 교통카드 사건
이정훈
2000.11.19
조회 49
몇일전의 일입니다. 제가 군대에 전역해서 학교에 복학하고..
몇일 안있어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그동안 버스를 탈때..
현금계산을 하다가 일주일전에 처음으로 교통카드를 샀습니다.
그동안 봐온게 있어서 지갑에 버스카드를 넣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조금후에 버스가 왔고 처음으로 교통카드도 쓸겸 자신있게..
버스에 올라타서 지갑을 요금지불기계위에 문질렀습니다..근데
삑소리가 나지 않는것이었습니다..몇번을 시도하다가 운전사아저씨의
눈치를 보니까 운전사 아저씨는 신기한 동물보듯이 처다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끝에 지갑에서 교통카드를 꺼내어서 기계에 갔다가
대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삑소리 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난 얼굴이 빨개져서 운전사아저씨를 쳐다보았습니다..운전사 아저씨는
이미 웃느라고 정신이 없었구 버스안에 있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수근거리면서 웃기 시작했습니다 민망해진 나는 돈을 꺼내서 요금함에 넣고
돈을 거실러받으려 했으나 운전사 아저씨는 웃으면서 돈을 거실러 주지도
않는것이었습니다..나는 무안했지만 끝까지 기다려서 거스름 돈을 받고
운전사아저씨 뒷자리에서 교통카드를 어떻게 이용하나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밑에 있는 넓은데다가 지갑을 갔다가 대는것이었습니다.
난 위에있는 좁은대다가 갔다대었는데..
더욱더 민망해진나는 버스에서 빨리내려야지 하는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역이 있는데서 내렸는데 그 교복입은 학생들이 우르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빠른걸음으로 걸어서 지하철에 가서 지하철을
탔습니다..그리고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나 오늘 뒤게
웃긴거 봤다..어떤 사람이 버스를 탔는데 글쎄..내가 타고온 버스에 있던
학생들에게 내 얘기가 벌써 화재거리가 된것이었습니다...요즘도 가끔
알아보는 학생들이 있어 민망합니다.
회상 (Instrumental)-스카이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