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전 지금 군복무중인데여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그녀, 저의 마음을 언제나 편안하게 해주던 사람이죠
하지만 그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누나가 나에게 단지 동생으로만 생각하는지 프로포즈하기가 겁니나요
난 누나를 정말루 사랑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련지... 그누나가 나의 프로포즈를 받아줄련지 그저 동생으로만 생각하고 거절할려지...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말못하고 이렇게 바보처럼 혼자서 있는제가 넘 시러요
누나 난 누나를 정말루 사랑하니 나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갑숙이 누나 저에게 용기를 주세용
오늘 만나기로 했거든요
잉 외박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용
그럼 저에게 희망이 있게 기도해주세용
마지막으로 춘애누나 행복해요
아 그리고 그 누나이름은 김영미이거든요
당신의 앞길에 언제나 행복이 깃들기를
비밀일기 (I''m Sorry)-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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