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김종수
2000.11.14
조회 39
한동안 계속 지켜만 보던 그녀와 어느날 술을 같이 먹게 되었죠. 난 그녀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위해서 조심히 "지금 겨울옷이 없어서 동대문에 옷을 사러 나가야 되는데, 시간 있으면 같이 가지 않을래요"물어보왔죠. 그녀도 싫지 않았는지 "그래요"하고 대답을 하더군요. 그리고 그녀의 그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계속 말을 걸어지요. 그녀도 서슴없이 나에게 자신의 전부를 말해주었어요. 그렇게 어색하게 1차는 끝나고 2차로 민속주점에 가서 그녀에게 더 친근하게 말을 걸었어여 그녀도 싫은 내색은 없었지요. 내가 왜 자꾸 당신이 근무하는 곳에 올라가는지 알았냐구 했지요 그녀는 조금은 알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내가 널 좋아 한다고 했지요 노래 이야기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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