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제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자꾸눈물이 납니다.
그 사람 마음은 이제 예전같지 않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처음엔 저의 마음만큼 그 역시 절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저의 사랑은 커져만 갔고,그럴수록 제 기대와 욕심 역시커져 갔습니다.
그 사람은 항상 처음 그 자리에서 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왜 내가 더 좋아하고 있는건지 자존심이 상해, 마음과는 달리 심한말로 상처를 주었습니다.그런 절 채워 주기엔 부담이 앞섰는지 끝내 저에게서 멀어지고 있었습니다.제가 바란건 제 마음 만큼만 절 사랑해 주는것 뿐이였는데...
그 사람을 돌아보지 못한게 지금 많이 후회가 돼요.
서로 만나면서 누가 더 사랑한다는건 중요한게 아닌데...
자존심 상하는게 아닌데...
제 이기심이 앞선 사랑이 지금 제 자신을 힘들게 하네요.
저를 위해 신청곡(마지막 잎새-이지훈)들려 주세요.
그럼 저 힘들어 하지 않을께요.15일에 신청 할께요.
내 이기심에 떠나간 사랑-.-... 신청곡
이진영
200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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