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정일영님의 ''기도''
아침에 일어나 보면 노란 은행잎이 눈처럼 쌓여있답니다.
젖은 채로 있는 은행잎이 너무 예뻐 밟지 않으려고 애쓰며 오늘도 학교에 갔습니다.
쓸지 않고 낙엽이 쌓인 그대로 드면 얼마나 좋을까요?
왜 치우는지 모르겠어요. 청소할아버지 일하기도 힘들텐데 그냥 놓아두면 안되는지...
날씨가 조금 추운것 빼고는 정말 기뻐요.
언니 오빠들 수능 잘 치르세요.
에이그 나두 한 오년 있으면 수능 본다구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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