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애언니..^^ 저는 양천구에 고2...학생...미야 입니다..^^
그냥...답답하고...하소연할때도 없어서 이렇게 멜 이라두 띄워요..^^
엄마가 "논공카톨릭치매센터"에서..."간병인"으로...
치매(알츠하이머)에 걸리신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시거든요...
하루에 10시간씩...새벽 6시 20분에...가셔서...
밤 8시 30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셔요.. 준공무원이라서...
월급도 쬐끔밖에 안줘요..-_-;;
엄마,,일하시는데 항상 불편한 신발을 신고 일하셔서...
집에만 오시면..아빠는 발아파서 신음하시는 엄마...
발 주무른다고 바쁘시거든요...ㅠ.ㅠ
암튼...어제 토욜이에요...엄마 신발을 사주려고...
친구랑 시내를 나갔어요...장지갑이라서 너무 귀찮아서...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요....-_-;; 어떤 여자가 절 "툭" 치고 갔어요..
근데...생전 처음으로...-_-;; 도둑을 만난거에요...
"쓰리꾼" 이라고들 하죠...-_-;;
그놈이 내 돈 갖구 갔어요..ㅠ.ㅠ
어찌나 황당하던지...쫌 슬프더라구용...-_-;;
그래서...하소연 하면 아빠한테 혼나고..해서...-_-;;
말두 못하고...답답해 죽겠어요...-_-;;
맘이 갑갑해요...ㅠ.ㅠ
그래서 여기라두 써요...-_-;;
<<불쌍해 보일려구 쓴건 아닌데...그렇게 오해한다면...할수 없지만..>>
암튼...^^;;
이 우울한 기분을 담아. BLIND HERO-김종서 틀어주세요..^^;
너무 코메디 같다...-_-;;
암튼 틀어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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