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 최 애란의 출산예정일은 18일인데, 이제 3일 남았습니다. 오늘 15일은 아내의 출산휴가전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입니다. 아내는 여의도 성모병원에 간호사로 일하고 있거든요. 힘든 몸을 이끌고 아픈 내색하지 않으며 고통을 잘 참아준 아내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제 아내는 이번이 첫아기라서 잘할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많이 드는 모양입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아기가 세상에 나오는 그 순간까지 모든 고통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아내에게 전해주세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두요....
그리고 제 아내가 출산휴가를 하느라고 병원에 계시는 다른분들이 더 많은 고생을 하실텐데, 여의도 성모병원 일반외과 간호사분들에게도 미안하다고 전해주시구요.
변춘애씨 이건요. 제아내가 15일이 마지막 일하는 날이라서 15일날 꼭 방송이 되었으면 해요.
진실과 테크닉 / 김현정
사랑하는 아내의 출산이 다가옵니다
송완규
2000.11.14
조회 3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