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벌써,선엽오빠를 만났거든여.
오빠를 보고있으면 그냥 좋은데...
오빠와 잠시라두 떨어져있으면 괜스레,오빠목소리며,오빠생각에도 눈물뚝뚝흘려요.사실 저 지금 너무 챙피해요....
너무 서러울때면 오빠가 젤루 심장떨려하는말(오빠한테 전화안할꺼야)두 그냥 해버린답니다 ...
오빤 그말은 아무리 화나두 하지말라는데,,,,,,제 못된 성질에...
어제 오빠와 웃으며 헤어지구,안성으루 내려오는 버스에서
그냥 왈칵했답니다.집에 도착하구선 내내,,,,혼자 우울한 상태루 있었죠..
제 달라진 목소리에 오빤 계속 묻기만 하구,,,
나 이제 오빠한테 전화안한다구,전화두 안받겠다구....
핸드폰이며 전화기며 모두 꺼버렸어요.......겨우 반나절지났을뿐인데..
저 지금 오빠 전화 기다려요.
또 눈물이 나오려해요....
정말 왠지 모르겠어요....눈물펌프가 고장이 난건지..
오빠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면서 기분 좋아했는데,,
제가 먼저 깨어버리네요.제 미숙한 연애때문이가봐요....
오빠가 다른사람들과는 틀려서,제게 너무나 멋진 사람이어서,
아까운 사람이어서,,,,,
너무 바라는것만 많은듯해서 하느님이 심퉁병을 내려주셨나봐요...
하느님 정말 이젠 저 안그럴께요..
오빠두 저없인 살수없데요..
저두 선엽오빠 없인 살수없는데....
정현아찌,저 혼좀 내주세여....
글구 저 방송으루 맹세해여.
선엽오빠 다신 힘들게 하지않겠다구 저 정말 맹세할께여..히히
글구,저 대우아파트 강영숙(이러면 다 아는데..)은,의정부 우성아파트 501동 ..호(^^;)
전선엽 오빠를 정말 정말루 사랑합니다.
밀랍인형 / 소찬휘
전선엽 오빠를 정말 정말루 사랑합니다.
김상혜
2000.11.14
조회 4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