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취업하고 라디오를 들을 시간이 별루 없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글 쓰기도 뜸 해지더라구요.
잘 사셨죠? TV에서 뵈니 여전히 살은 그대로인거 같던데....
있잖아요, 11월 15일이 울 오빠 생일이어요. 친오빠가 아니고 왜 신랑이라고들 하는데 전 아직까지도 오빠라고 불러요. 다른 호칭은 영 간지럽고 나이 든 느낌이 들어서요.
그래서요 이 추운 날씨에 저처럼 잘생기고 착한 울 오빠를 낳으시냐고 고생하신 시어머니께 뭐 선물할게 없을까 하다가요 방송 한번 태워드리려구 글 올립니다. 요즘 새로 시작한 식당이 장사가 잘 안되어서 좀 속상해 하시는데요, 이 글이 작은 기쁨이나마 되어드릴까 하는데 도와주세요.
덤으로 후기 인상파이신 우리 시아버지 얘기도 한말씀 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뭐라고 하시냐면요, 많이 웃으시며 사시라구요.
궤도 / eagle five
오빠(신랑)의 생일이 11월 15일 입니다!!
류제라
200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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