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문자 쓰기 이럴 때..비참하다..
박영균
2000.11.10
조회 50
핸드폰 문자 쓰기 이럴 때..비참하다..

1.산지도 얼마 안된 핸드폰 아직 한글 자리 못외웠어도
열심히 다섯 줄 꽉꽉 채워 문자 쓰고 있는데 전화 왔을 때..
(자동적으로 지워짐당..--;;;)

2.그래도 용기 내어 다시 써서 보냈건만..잠시 후 삐리릭 이란
소리가 나서 열어 보았더니 "누구세요?"라고 할 때
(우쒸...번호 틀렸나부다..)

3.모르는 사람한테 헛소리한게 미안해서 답장으로 "죄송합니다"
라고 보냈는데 막 욕하면서 따지고 들때...
(아아~~요즘인심 사납다..)

4.알고 보니 그 놈 내 번호 까먹은..친구 놈일 때
(넌 죽었다..니가 친구냐??ㅜ.ㅜ)

5.그래도 생각해보니 이 번호가 친구 꺼 맞다 싶어
"이 xx야 니가 친구냐.."하며 문자 보내구 열바더서 전화기끄고
며칠뒤 그 친구 만나 신나게 욕했는데 그 친구하는 말..
"야 나 전화기 형 줘 버렸는데...."
(흑 난 죽었다..걔네 형이 얼마나 무서운데.
게다가 난 걔네 형과 너무너무 친하다..)

젝키노래 듣고싶어요
변춘애 부장님 꼭꼭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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