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마니 아파여
문영례
2000.11.09
조회 36
흑흑
제친구는요,,
질투,욕심,거짓말,이기심....
이런 단어와는 동떨어진 세상에 살고있는 그아이....
서운하게 해도 미소 보이며 이해해 주고
내가 큰 잘못을 저질러도 눈물보이면 화를 내기보다
오히려 토닥거리며 위로해주고
자기자신이 실수로 잘못 했을땐 깊이 반성하며
되새길 줄 아는....글너아이입니다.
지나가다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발벗고 나서 도와주며 흐뭇해 하는...

인색한 세상에서 보기 드물게 맑은 수정과 같은...
백지같은 아이랍니다.
그런 아이가 요즘 병을 앓고 너무 아파합니다.
약한 체질이라 늘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극에 다다른거 같아
초조합니다.
유난히 `비`를 좋아하던 그아이의 병이 하루 빨리
비처럼 말끔히 치유되길 바라며.....
오늘도 기도합니다....
"친구야..난 널 무지 사랑한다,,힘내!!"


기적의 여신 T&T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