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 모습..
남녀합반 - 교복치마때문에 항상 다리를 꼬거나..
다리를 모아서 앉는다..
여학생반 - 교복치마가 가끔 뜯어진다..
친구랑 다리 벌려서..
누가 먼저 치마 옆단 뜯어지는 소리내나..
내기한 적도 있다..
2. 그날이 되면..
남녀합반 - 주위를 요리조리 살피며..
가방을 최대한 가슴쪽으로 밀착시켜..
재빠르게 생리대를 꺼내어..
화장실로 냅따 튄다..
여학생반 - " 야.. 생리대 있는 사람..!! "
" 어.. 내 가방에서 꺼내가라..!! "
" 옷.. 이거 새로나온거네.. "
" 뭔데..?? "
" 함 뜯어봐바.. "
" 이야.. 커버가 숨을 쉬자나.. "
그 자리에서 제품의 우수성에 관해서..
토론까지 벌린다..
3. 청소 시간..
남녀합반 - 주로 여학생들은 창문에 매달려 수다를 떨거나..
책상하나 옮기고..
힘이 다 빠진듯..
한 숨 한번 쉬고..
이마를 훔친다..
거의 남자들이 다 한걸로 기억된다..
여학생반 - " 자.. 의자 받아라.. "
" 야.. 책상 피해라.. "
여기저기서 날라드는 책,걸상에..
체육시간에 피구할 필요가 없어진다..
4. 쥐가 나왔을때..
남녀합반 - 남학생들은 빗자루를 들고 쥐를 잡으러 다니고..
여학생들은 책상위에 올라가서..
꺄악~ 꺄악~ 하면서..
HOT나 젝키가 나왔을때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학생반 - 뒷문 닫고.. 앞문 닫고..
쥐의 출구를 봉쇄한 후..
온몸으로 쥐을 막아서 궁지에 몬 후에..
바케스로 가둔 뒤..
쓰레기통에 담아서..
이름까지 지어주며 키운다.. -_-;;
이름은 신기하게도..
담임선생님과 동명이었다..
5. 야한 얘기 들을때..
남녀합반 - 어머.. 너무해요..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여학생반 - 그거 다 아는 이야긴데요
난 그냥 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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