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앞에서
이영
2000.11.05
조회 45
제가 이럭게 어렵게 글을 쓰게 된건요...
몇일 후면 사랑하는 제 2의 식구들과 이별을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전 대구가 고향이라 서울에서 학교에 다니며 학교앞에서 같은과 동생들과 자취를 하고 있어요
소위 말하는 작업실이죠 저희과 특징이 2학년이 되면 졸업작품전으로 인해 작업실이 있어야 하거든요
근데...드디어 졸업작품전이 끝나서 다들 집으로 흩어지게 되었어요
야간대를 다니는 우리 식구 4명은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하고 아침이면 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눈을 뜨곤 했었는데...
언니두 ...동생들도 모두 이젠 마지막을 말해야 하는 시간이된것 같아 맘이 무지무지 아파요...
어디에서...어떻게 지내든지...
함께 생활하던 시간처럼 서로를 생각하고 아꺼줄수 있길 바라구요..
동생들이 여럿이라 잘해주질 못한것 같아 마음이 좀 그러네요...WINTER GIRL: 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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