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번의 이별을 겪었고 그(김세원)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헌신적인 친절과 사랑에 저는 맘에 쌓았던 벽을 허물고야
말았습니다.허물긴 했지만 저는 그를 언젠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람이 저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어제밤엔 휴대폰에 문자메세지가 왔더군요.그사람에게서...
자기를 버리지 말아달라구요..훌쩍.. 새벽녁에 잠이 깨어 그 메세지를
본 순간 저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사람이 절 버리기 전까진 그 사람을 버리지 않기로요..
지겹게 끌고 다녀야 겠어요..^^
힘들게 시작합니다.우리..
맘 속에 다짐이 다시 시작하는 저희를 축하해 주세요..
그리구 이젠 제가 더 좋아해 줄꺼라고 전해주세요..
사랑의 숙제-조용필16집
그가 절 버리기 전엔 저도 안 버린다고 전해주세요
홍 순심
200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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