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송파구에 사는 아현이 엄마 김진희라고 합니다
30일이 결혼한지 1주년 되는 날인데 축하해줄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아름다
운 세상에 펜을 들었어요.왜냐하면 남편이 직업군이이라서 나라에 충성
하고자 동티모르에 가게 되었거든요. 결혼1주년을 앞두고 하루전에 떠나게
되어서 마음이 아퍼요.. 떠나는 전날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한마디
하더라구요.."처자식 남겨두고 눈 못감는다면서" 저에 마음을 더 아프게 하더라구요.마지막까지 눈물 보이지 않을려구 했는데 끝내는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말한마지 못할정도로요.. 아이낳고 힘들다
보니 사랑한다는 말을 잠시 잊고 살았던것 같아요 사랑한다는 저에 마음 꼬~옥 전해주시고요..1주년 결혼 기념일 꼭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박지윤-그대 그리고 사랑
ㅂ
동티모르에 간 남편없는 1주년 결혼 기념일 축하해주세요
박정윤
200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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