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침있었어요 저는 여느때와 마찬 가지로 6살 먹은 아이를 유치원 차에 태워 주기위해 이제23개월된딸아이 울음 소리를 뒤로 하고는 서둘러 계단 을 내려갔습니다 매일 매일 아침 마다 일어나는 일이라 그날도 저는 얼른 큰 아이 차에 태워주고 집으로 올라가려고 했어요
그날도 그러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우는 딸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엄마 지금 들어간다" 하면서 말을 하고는 대문을 열려고 햇죠 그런데 꼼짝도 하지않은 대문,작은 아이가 자기도 모르게 안에서 그만 문을 잠근거더라구요
이런 일이 한번도 없던 지라 너무도 당황했고 어찌 해야 할줄을 모르겠더군요 안에서는 "엄마,엄마"하면서 울부짖는 딸 아이의 목소리가 급기야는 비명소리로, 다가오고 저는 급하게 아랫층집에 들어가서 사정이야기를 한다음에 남편에게 급히 와달라는 전화를 했죠
그러고 는 다시3층 집으로, 놀래지나 않을까 조바심과 함께 업고 같이 갔더라면 이런 일이 없엇을텐데 ,저는 저를 얼마나 나무 라고 또 궂짖었는지 몰라요
5분이 한 1시간같은 느낌으로 기다리던 남편을 기다리다 못해 우는 아이를 두고는 열쇄집을 찾아다녔죠 모두다 문이 닫혀 있었고 겨우 통화를 하게 되었지만 아저씨는 멀리있는터라 저희 집 까지는 올수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급하게 아이가 걱정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멀리서 뛰어 오는 남편을 만났고 남편이 데리고 온 열쇄아저씨를 보고서야 맘이 조금 놓이더군요
이제 됏다싶었는데 ,그것도 만만한 일이 아니더군요 여러개의 연장으로 큰소리를 내면서 열심히 문을 따는 아저씨 를 보면서 왜저렇게 느리고 답답하게 보이던지 ,급기야는 아이가 대문앞에서 울다 점점 아이에 울음 소리가 멀어지는 감을 느끼면서 모두들 조바심과 걱정속에서 겨우 40분만에 겨우겨우 문을 열수가잇었어요
아이에 이름을 부르면서 급하게 안방으로 들어 갔지만 방 아무 곳에서도 아이는 없었습니다 큰방에도 작은 방에도
"다솜아!!!" 목이터져라부르면서 달려간곳이 주방 ,다리에 힘이 쫙빠지더군요 대문에서 뭔가 시끄러운 소리에 아이는 겁을 먹고 구석으로 구석으로 몸을 숨기면서 주방 구석에서 급기야는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엇던거에요
와락 아이를 껴안으면서 이름을 부르니까 그제서야 엄마 아빠를 알아보고는 안도의 울음인지, 아님 원망에 울음인지 그렇게 몇십분을 울더라구요
얼마나 40분여를 집 이곳 저곳을 헤메고 다녔던지 아이에 얼굴은 꼬질꼬질 눈물 콧물에 법벅이된채 어떤 말로 도 표현 할수가없는 상태가 되어있더군요
너무 미안 하고 맘도 아프고 잠시 업고 내려갔었으면 될것을 아이 업기를 싫어 하는 제가 그날 너무 한심하고 미워 죽겠더라구요
그바람에 안고쳐도 될문을 거금 80000이나 써야햇고 이제는 아침 마다 함께 오빠를 배웅하게 되었어요 조금은 번거롭지만 두번다시는 실수를 안해야 하쟎아요!!
변춘애님 흔히 일어날수있엇던 일이엇는데 왜 저는 진작에 조심으 ㄹ하지않았었는지, 지금은 잘 놀고 밥 도잘먹지만 아직도 그날의 아이가 받았을 그 무서움의 공포를 생각만 해도 너무 너무 미안한거있죠?
요즘은 많이 업어주려고 해요 그리고 집앞에만 나가도 데리고 가려고도 하구요
전 같으면 비디오 하나 틀어놓고 옥상이며 ,슈퍼며,한2~3십분쯤에 시간은 혼자 많이 두고 다녔거든요 지금 생각 해보면 큰일 날일이더라구요
오늘 은 아이를 데리고 시장엘 갔어요 며칠있으면 아이의 두번째 생일 이라예쁜 옷을 하나샀어요 어리다고 매번 오빠의 옷을 물려입혔는데몇푼이나 한다고, 그래서 오늘 은 치마를 샀어요 날씨가 쌀살한데 감기나 안걸릴지 모르겟어요.호호호..혹시 이글이 채택이 되어 방송에 나온다면 우리딸 다솜이 엄마가 하늘보다더 우주보다더 많이 사랑한다고 큰소리로 외쳐주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슬픔 버리고-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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