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씁니다
박미연
2000.11.02
조회 47
저희 아버지는 11월2일생신이세요.47번째 생신이신데,
저 미연이는 지금까지 아버지께 마음의 선물은 못할망정 말도 잘듣지도 않고,,,그래서 이렇게 언니께서라도 딸 미연이가 아버지를 끔찍히 사랑하고 생신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요즘 점점 흰머리카락과 주름살이 늘어가는 아빠의 얼굴과 손을 볼때 마다 저 미연이는 속상하답니다.
그리고 저번부터 다리가 시리다는 아버지,,,,,,
저 미연이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갈께요..
아빠 걱정하시지 마세요~

아참, 그리고 저희 어머니 생신은 다음주 토요일 11월11일 45번째 생신이세요.
언니,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꼭 사랑하는 딸이 아버지&어머니 생신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전람회-세상의문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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