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독립을 하게된 직장인입니다.출퇴근시간이 합하여4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회사 근처로 집을 구했어요.저희 올케언니는 하루도 빠짐없이 제 퇴근시간에 맞춰서 어린 조카를 데리고 와선 저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어요.넉넉하지 않으로 집을 구할려니 막막하고 속만 상했어요.집으로 돌아갈때는 언니 앞에서 눈물을 보인적도 많고 짜증을 낸 적도 많았어요.그럴때마다 올케언니는 엄마처럼 다독거려주고 달래주었어요.다행히 전 운이 좋아 좋은 집을 구하게 되었구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이사준비를 하는동안에도 언니와 오빠는 "집구하는데 돈 못 보태줘서 미안해.그대신 몸으로 떼울께"라면서 정말 절 아주 많이 도와주었고 덕분에 전 이사를 아주 잘하게 되었어요.언니 오빠에게 고마운 맘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으로 보냅니다.
"언니 오빠!고마워.나 정말 열심히 잘 살께."
마지막 사랑-조성모
언니 오빠!고마워
김여흥
200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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