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맘속엔 ♡을 담는 방이 있대요.
그래서, 누군갈 ♡하게 되면 그 방에
아주 작고 초롱초롱한★이 생긴대요.
처음엔 모양도 어설프고, 빛도 잘 안나지만
♡을 하면 할수록 그 모양이 더 커지고
각 모서리도 더 선명하게, 빛도 더해지면서
그렇게..그렇게 ♡을 먹고 이쁘게 자란대요.
그 방은 크기가 무제한이라서 아무리 커진 ★이라도
충분히 담을수 있대요.
그런데....
♡이 끝나버리면 그 ★이 흔들거리기 시작한대요.
그렇게 조금씩 흔들거리다가 나중엔 중심을 잃고
그렇게 넓은 방의 이쪽저쪽벽에 마구 부딪힌대요.
그래서,★의 선명하리만치 뾰족했던 모서리가
마음의 벽을 마구 찔러서
마.음.이.아.픈.거.래.요
그 후 오랜동안, 벽에 부딪히고 갈리면서
그렇게 선명했던 ★은 다시 동그라미가 되버린대요.
아무리 부딪혀도 아픔을 못 느끼는...
그래서, 그땐.....
잊.었.구.나.하.는.거.래.요
♡。`°☆˚¸˝·♡。`·°♡。`·°☆˚˝·♡。`·°♡。`·°
너무 예쁜 말이져???
참.. 우리 언니들(해님,달님) 이번에 수능 보거든여
시험 꼭 잘보구 조은 대학 가라구 전해주세여.
조성모-후회
너무 너무 예쁜 이야기--***
이영애
200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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