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2 남학생입니다 이름은 박노수라고 합니다.
키는 168cm이구요 이정도키에 고2면 표준 몸무게는 55kg정도돼지요.
근데 저의 몸무게는 아마 들으시면 안믿의 실거에요
제몸무게는 46kg입니다 못믿으시겠지요
저는 학교를 집에서 다니지 않아요 집은 예산이구요 학교는 천안이에요
그래서 작년부터 부모님 곁을 떠나 하숙을 했지요 근데 하숙하고 2주 나 매주 집을 내려가다 한 두달 지났나요, 엄마가 왜 살이 빠졌냐교 하더군요 그때는 몸무게가 지금 몸무게랑 비슷했지만 별신경을 쓰지않았써요 엄마가 물어보면 학교다니기 힘들어서 그렇다고 그러구요, 근데 나를 만나는 사람모두 왜 이리 살이 빠졌냐고 해요 그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내가 살이 안찌나 하는 고민이 생겨요
더군다나 지금은 애들이 놀려요 뼈다귀 귀신이라고요 아주 슬퍼요
글구 여자친구도 나보구 살좀찌레요
여자친구도 몸무게가 저랑 비슷해요 나보다 1∼2kg 덜나가지만요
여자친구가 나보구 살좀찌라고 하면 전 장난으로 "군데 면제 받을 려구 살안찐다" 그래요
올여름에는요 제가 바닷가로 학교 써클에서 놀러갔는데요 선배형이 그러더군요 같은 써클 여자 아이다리와 제다리와 비교를 해서 말하는거에요 제다리가 그여자에 다리보다 더 얇다고 저는 창피했써요, 얼마나 살이안쪄쓰면 여자 애들과 비교를 당해요
근데 먹는것두 보통애들 처럼먹어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 는 꼭챙겨먹구요
운동도 않하구요 근데두 살이 안찌니
살찐애들 보면 부러워요
아침 고은 햇살-안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