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의 생일이에요!!축하해주세요
박수미
2000.10.27
조회 53
입대하는날..
그 흔한 "사랑한다"는 말도 전하지 못한체..
눈물로써 그사람을 보냈어요... "기다린다"는 말도 못한체...
오늘 27일이 제가 사랑하는 희학이에 21번째 생일이에요...
열심히 훈련받을 희학이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말밖에 할수는 없지만...
이글을 읽어주신다면...녹음해뒀다가 소포로 전해줄꺼거든요..
아셨죠? 꼭 읽어주셔야 해요....
그리고 정아가 희학이를 많이 그리워한다는 말두요....
그리고 입대한날 헤어지면서 해주지 못한말...오늘에서야 하고 싶네요...
"사랑해"꼭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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