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늘 저에겐 너무나 행복한 금요일이여요!
군대간 남자친구 준범이와 1년이 되는 날이랍니다!
군대가기 한달전에 만나서 인지 아직은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아 같이만 있고 싶던 날들이 어느덧 1년이라는
기간이 흘러 버렸어요. 아직은 남자친구를 1년2개월이나 더
기다리는 아픔이 있지만 그래도 저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앞으로 1년도 기다릴수 있어요. 사랑하기에 떨어져
있는 것이 힘들지만 언니가 힘내라고 화이팅 한번만
해주신다면 내년에도 다시 글을 올릴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을거 같아요. 언니 그리구요 11월 3일날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와요. 그래서 1년 기념 여행을 가려고 해요.
언니 어디가 좋을까요? 장소를 언니가 정해주시면 정말
기역에 남는 여행이 될텐데.... 언니 저희에게 아름다운
노래 선물도 해주시면 않될까요? 녹음을 해서 듣고 싶어요.
글구요~~ 저희가 좋아하는 노래는 컨츄리꼬꼬에 "애련"
이랍니다. 언니 좋은 하루 보내 세요~~~~
언니! 군대간 남자친구와 기다리던 일년이 됬어요!!!(꼭 열어봐 주시면 않될까요?!
김미경
200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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