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어요..
비를 맞고 직장에 나오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내가 너무나 사랑했던 그사람..
벌써 두달이나 지나서 잊혀질만도 한데..
아직도 내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사람..
직장은 잘 다니고 있는지..건강한지..
한동네 산다는 이유로 혹시 우연이라도 마주치치 않을
까 내심 집밖을 나오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아직까지 당신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있다는걸 기억이나
할런지..
이런 날이면 당신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정육점 이현우
내가 그대 곁에 있었단걸 기억하나요
문경미
200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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