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법칙''이란 ''인생은 아름다워''란 영화를 보고 알게 된 삶의 방식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결국 ''자기암시''인 셈이다.
주인공은 친구로부터 쇼펜하우어의 법칙에 대해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다.
그리고는 곧 그 법칙을 자신의 삶에 하나하나 적용해 나간다.
작은 일에서 큰 일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원하는 바를,
그리고 상대방을 기쁘게 만들어 주는 일들을 마치 주문을 외우듯 중얼거리으로써
결국 단순한 우연이라고는 볼 수 없는 극적인 상황들을 이끌어 낸다.
꿈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한다.
인간이 스스로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작업. 결국 자신보다는 상대방의
기쁨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꿈을 희생하는 작업이 바로 꿈의 실현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꿈을 갖는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장래 무엇이 되어 어떻게 살겠다는 꿈도 좋고 근본적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겠다는 꿈도 좋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낙담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할 수 있다''고 최면을 거는 것이다.
주인공은 유태인 수용소의 고달픈 생활 속에서도 어린 아들에게
이 생활을 하나의 게임이라고 가르쳤다.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아들은 지저분하고 열악한 수용소 생활 속에서도
아버지 말만을 믿고 견딤으로써 끝내는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무도 꿈을 가질 수 없었던, 아니 꿈은커녕 절망만이 가득했던
그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던 것은 게임이 끝난 후 받을 상을 기대하며
게임에 성실하게 임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현실을 게임으로 여기고 인내해야 할 때가 정말 많다.
만일 우리에게 주어진 게임에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한다면
분명히 아름다운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오늘부터는 쇼펜하우어의 법칙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
"다 잘 될 거야!" 이렇게 한 번 외치고 최선을 다해 주어진 시간들을 살아가자.
상 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
에덴의 동쪽-U-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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